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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부터 시작 …잦은 파마 .염색도 원인

여성은 탈모를 유발시키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보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훨씬 더 많이 갖고 있어 남성처럼 완전한 대머리가 되지는 않는다.
머리카락이 다량으로 빠져 숱 자체가 적어질 뿐이다.
남성형 대 머리는 굵은 머리털이 잔털로 연모화, 끝내 이 연모마저 빠지고 만다.
여성은 굵은 머리털이 연모화 상태에서 진행을 멈추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의 탈모는 정수리나 관자놀이 부근에서 나타나지만 여성은 정수리 부근에서 탈모된다.
앞머리가 둥글게 연모화하면서 머리밑이 드러나기는 하되 헤어라인의 경계를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심하면 여성도 남성 처럼 M자형 탈모를 동반하기도 한다.

탈모 시 남성, 여성 모두 모발이 가늘어진다.
또 남성형 탈모증과 비슷하게 유전하며 나이가 들수록 점진 적인 탈모가 일어난다.
남자와 달리 일정한 형태는 없다.
보통 25~30세부터 나타나며 가르마 부위가 엷어지는 것을 느끼면서 알 게 된다.
성인 여성 탈모의 50%가 이러한 탈모다.
영구적이며 유전적인 소인을 보인다.

미녹시딜이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빠진 형태가 앞 부위에 집중돼 있거나 미용상 문제를 초래한다면 자가 모발이식수술로 고민을 덜 수 있다.
남성의 탈모는 유전 혹은 안드로겐의 과잉 분비 때문이다.
여성 탈모는 탈모 증세가 심한 여자 친척이 있거나 어머니가 탈모 현상을 보이는 경 우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평소 파마와 염색이 잦 거나 두피가 붉어지며 예전보다 숱이 점점 줄고 가늘어지며 하루 70~80 개 이상 빠지며 그 수가 증가 일로에 있다면 탈모의 진행을 의심하게 된 다.
손상된 두피 재생을 위한 관리 등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